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개발호재가 풍부해 수도권 서남부권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 받는 광명역세권지구 일대에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오는 21일 광명역세권 1블록에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12개동 규모에 아파트 1430가구(전용 59~98㎡), 주거형 오피스텔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 598실(전용 29~34㎡)로 구성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중심 대단지다.

광명역세권 일대는 KTX 이용이 가능하고 코스트코 및 이케아(예정)·롯데쇼핑몰(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통해 서울 이동이 쉽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명역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판교신도시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아브뉴프랑 쇼핑 공간도 계획됐다.

단지는 광명역 맞은편 상업시설 및 오피스텔 외관 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단지를 연출했다. 수직선이 강조되는 주동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지 내 주거 및 비주거시설의 차량동선을 나눠 각 영역을 분리했다.

남향 위주 배치의 타워형·판상형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전가구 4베이 설계로 주부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한다.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시스템 선반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일부)를 활용해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광명역 호반 메트로큐브도 남향 위주 배치와 편복도 형식으로 쾌적성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전면 개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과 어린이도서관·경로당·보육시설이 들어선다. 광명역과 연계한 문화·집회시설도 조성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에서도 입지가 뛰어나고 중소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KTX역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