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억넘는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5년간920여개 부품 손으로 조립제작..특별제작 주머니에 보관
2014-11-14 11:04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3억원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금융전문매체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에 대해 세계에서 제일 정교한 회중시계로 유명한 명품 수제 회중시계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Henry Graves Patek Philippe Supercomplication)이 역대 세계 최고 가격으로 경매에서 낙찰됐다.
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는 지난 11일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경매장에서 2400만 달러(약 263억376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제일 비싼 경매 낙찰가격으로 전해졌다.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는 920여 개의 부품을 일일이 손으로 조립해 만드느라 제작 기간만 5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에 대해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Henry Graves Patek Philippe Supercomplication)이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경매장에서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인 24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당시에 해당 기록을 세운 물품도 똑같은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Henry Graves Patek Philippe Supercomplication) 회중시계다.
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는 무게가 0.5㎏이다. 뉴욕의 유명 보석상인 ‘티파니’가 특별 제작한 주머니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