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물품만 무려 8000점 '헉'…네티즌 "드디어…오호! 가격도 괜찮네"

2014-11-14 10:45

이케아 홈페이지 오픈[사진=이케아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가 한국 홈페이지를 오픈하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케아 정식으로 오면 가격 거품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일본이랑 가격 똑같아서 기쁘다" "이케아 사이트 보니 두근두근. 사고 싶은 가구가 가득" "딱히 필요한 것도 없는데 이케아 오픈한다고 하니 기웃거린다" "이케아 코리아 너무 좋아.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과 디자인과 품목 보며 황홀해 하는 중. 내년 카탈로그 빨리 서비스했으면 좋겠다" "이케아가 공개한 상품정보를 보니… 파급력이 클 듯" "이케아 매장 한번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다" "이케아는 돈 없는 대학생들이 쓰던 가구 아니었나. 이케아가 많이 바뀐 것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케아는 다음 달 경기도 광명시 대형 매장 오픈을 앞두고 13일 한국어 홈페이지(클릭)를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침대 책상 등 가구를 비롯해 조리용품 등 8000개 넘는 제품의 사진과 가격이 게재됐다.

특히 이케아는 조립식 가구에 생소한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조립·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업 배송 기본요금 2만 9000원이며,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4만원이며 소파 조립과 커버는 1개당 5만원, 벽 설치는 1개당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