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중소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맺어

2014-11-13 16:05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 앞장

[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과 ‘중소기업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4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가천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신한은행-중소기업진흥공단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강민식 취업진로처장과 재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황정선 중소기업연수원 전문위원은 중소기업의 현황, 우수 중소기업 구별법, 취업 성공사례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인터랙티브미디어학과 4학년 김주성(24)씨는 “오늘 특강을 통해 알찬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도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청년 인력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