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여성센터, 12일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의 날' 개최
2014-11-11 12:45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2014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의 날'이 12일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여성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을 비롯해 여성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선배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들과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멘티들이 모여 그간의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멘토링한 6개 분야 27명의 우수 멘토와 멘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도 진행된다.
2001년부터 진행된 여성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공계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 꿈나무들이 성공한 전문 이공계 여성의 지혜와 경험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 한해 가장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펼친 '올해의 멘토상'에는 김정미 ㈜베트올 대표, 이주영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지영흔 제주대학교 교수가 선정돼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정미 대표는 2007년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과학기술 전문인으로 이뤄진 멘토링팀을 만들어 7년 동안 140명의 멘티들을 적극적으로 멘토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주영 교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교사 대상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수행하는 등 이공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여해 왔다.
지영흔 교수는 제주 지역 내 중·고·대학교의 여학생 친화적 제도 및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보호생물학 연구자이며 중국여성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인 뤼즈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가 '판다와 눈표범: 인류와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현장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은 '미래를 바꾼 만남, 멘토링'을 주제로 즉석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여성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을 비롯해 여성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선배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들과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멘티들이 모여 그간의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멘토링한 6개 분야 27명의 우수 멘토와 멘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도 진행된다.
2001년부터 진행된 여성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공계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 꿈나무들이 성공한 전문 이공계 여성의 지혜와 경험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 한해 가장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펼친 '올해의 멘토상'에는 김정미 ㈜베트올 대표, 이주영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지영흔 제주대학교 교수가 선정돼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정미 대표는 2007년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과학기술 전문인으로 이뤄진 멘토링팀을 만들어 7년 동안 140명의 멘티들을 적극적으로 멘토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주영 교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교사 대상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수행하는 등 이공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여해 왔다.
지영흔 교수는 제주 지역 내 중·고·대학교의 여학생 친화적 제도 및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보호생물학 연구자이며 중국여성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인 뤼즈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가 '판다와 눈표범: 인류와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현장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은 '미래를 바꾼 만남, 멘토링'을 주제로 즉석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