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2014 뷰티건강기능대회 전원 수상 쾌거
2014-11-10 15: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송화숙) 학생 5명이 2014 뷰티건강기능대회(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뷰티정책연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뷰티 건강분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뷰티산업과 기술인력 수출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됐다.
참가종목은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테라피 5개부문 52개로, 2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피부미용반 학생 5명은 피부미용 얼굴관리 종목(팩, 화장품, 손으로, 고무마스크, 석고마스크)에 각각 출전, 대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최지안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늦은 밤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면서, “외부대회 출전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큰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현재 130여명의 여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직업훈련교육과 중학교 과정을 선택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