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 23:1
2014-11-06 17:20
-20명 모집에 463명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가 '2014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위한 본격적인 전형에 들어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남녀 구분 없이 20명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에 여성 40명을 포함해 모두 463명이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8명(40%)으로 가장 많고, 30대 111명(24%), 40대 96명(21%), 50대 68명(15%) 순이다.
학력은 고졸이 230명으로 전체의 50%를, 전문대졸 이상이 211명(45%), 중졸 이하 22명(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체력시험을 보며, 서류심사와 체력시험의 점수를 합산해 24일 1차 합격자발표를 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2차합격자 발표 후 추가서류 제출과 결격사유를 조회하여 최종합격자를 오는 12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015년 1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