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지구에서 5800만광년 떨어져..선명한 빛줄기에 감탄 절로

2014-11-04 19:02

[사진 출처: 미국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NASA)은 에사(ESA, 유럽우주기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은하 NGC 4762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허블 우주 망원경은 지상으로부터 약 610km 상공의 대기권 밖에서 지구 주위를 하루 14번 이상 공전하면서 우주를 관찰하고 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이 은하는 지구에서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8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하는데 이 은하단에는 약 2500개의 은하가 포함돼 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이를 목록화하고 있고 여기서 이 은하 명칭은 VCC 2095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처녀자리 은하단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처녀자리 초은하단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이 초은하단은 우리 은하를 포함하고 있어 국부 초은하단이라고도 한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NGC 4762는 이전에 막대나선은하로 여겨졌는데 나선은하와 타원은하의 중간 형태인 렌즈상은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이 은하는 측면밖에 볼 수 없어 실제 그 형태를 아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해당 은하에서 네 가지 특징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은하 중심의 팽대부(central bulge)와 막대(bar), 두꺼운 원반(thick disk), 외부 고리(outer ring)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이 은하의 원반은 비대칭이고 비틀려 있다. 이는 이 은하가 과거 더 작은 규모의 은하와 충돌했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충돌한 소은하의 잔해는 이 은하의 원반 내에 안착했고 재분배하는 과정에서 원반의 형태를 바꿨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대해 이 은하는 중심에 고에너지가 있는 라이너(Liner)형 활동은하핵(AGN)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