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꽃 알스트로메리아란? 선정 이유와 꽃말을 알고 나니... '빼빼로데이'에는...
2014-11-04 07:38
11월의 꽃 알스트로메리아란?
알스트로메리아란? 의미 및 꽃말, 특징에 대하여 알아 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1월의 꽃으로 알스트로메리아를 추천하였다.
알스트로메리아 선정 이유는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꽃이기 때문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갖고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이 ‘알스트로메리아’다.
꽃말
‘배려’, ‘새로운 만남’, ‘우정’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는 이 계절에 고마운 이들에게 풍요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 수 있다.
유래
18세기 남미에 선교 활동을 하던 스웨덴 선교사(Alstromer)가 귀국할 때 가지고 와서 유럽지역에서 사랑 받는 꽃이 되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특성
알스트로메리아(Alstroemeria)는 다년생 구근(알뿌리)식물로 남아메리카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100여종이 분포되어 있다.
대부분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습지, 사막, 열대우림, 고지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남미가 주 자생지이지만 재배 및 품종개발은 주로 네덜란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절화, 분화, 정원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겨울철 꽃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꽃이다.
한국의 생산현황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과 경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육성한 품종이 5품종이 있다.
2013년에 ‘화이트스마일’, ‘화이트크라운’, ‘해피알스’, ‘씨엔알스호프’, ‘하늬바람’ 등 5개 품종이 개발되어 생산하고 있다.
외국품종에 비해 우리나라의 기후조건에 잘 맞아 우수한 품질의 절화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