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엔지와 친구들’ 종이입체 모형 출시…기아차 매장 방문고객에게 제공
2014-11-02 09:36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종이 입체 모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3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전국 기아차 매장(지점‧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새롭게 제작한 종이 입체 모형 세트를 제공한다.
종이 입체 모형이란 평면인 종이를 접고 풀로 붙여 입체적인 모형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소재가 종이여서 친환경적이며,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표현의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고객들이 종이를 접어서 모형을 완성시켰을 때, 캐릭터 엔지의 믿음직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매력과 상징적인 쏘울 특유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향후 기아차는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입체 모형을 모모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모터쇼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유스(Youth)마케팅의 일환으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을 지난 해선보인 바 있다. 엔지와 친구들은 엔진의 속성을 본 따서 만든 주인공 엔지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몬스터 라지(Razy), 워셔액 몬스터 아쿠(Aqu), 배터리 몬스터 토리(Tory), 라이트 몬스터 라이토(Laito)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