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 풍부… ‘e편한세상 화성’ 분양
2014-10-23 16:51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화성시 분양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등 삼성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고 수서발 KTX 개통이 내년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동탄2신도시 웃돈이 7천만원까지 붙어 거래되는 등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우남퍼스트빌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웃돈이 최고 7천만원까지 형성돼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이 나오지 않아 저가매물은 찾아볼 수도 없다는 것이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며, 같은 시범단지 내 반도유보라 등의 분양권 매물도 적어도 3천만원의 웃돈을 지불해야 매입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화성시의 이 같은 집값 상승호재로 수도권에서 유례가 드문 대어급 개발호재를 꼽았다. 서울로의 출퇴근 한계로 발목을 잡혀왔던 화성시에 수서발 KTX 개통이 내년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서울 10분대 출퇴근 시대의 개막이 예고되고 있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들도 거주지역인 수도권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세종시로의 이동이 쉽고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완비된 화성지역으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 집값이 3.3㎡당 11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지만 입주년도가 10년 가까이 늦은 동탄2신도시의 분양가는 1000만원 내외이고, 동탄신도시와 접한 신동탄 지역의 경우 3.3㎡당 800만~900만원으로 수도권 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가격 상승여력이 높다. 이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화성시로 집중되면서 7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미분양 가구수가 3310가구 줄어든 701가구로 수도권 미분양 감소량 1위를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갖가지 개발호재로 인해 화성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쾌적하면서 저렴한 주거지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신동탄 지역 등 올 가을 화성시 분양 기회를 적극 노려 볼 만 하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11월에 신동탄 지역에서 ‘e편한세상 화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규모로 이루어지며, 전용 59~84㎡ 총 1,387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동탄1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이다.
남측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동탄·광교테크노밸리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환경이 장점이며, 삼성전자 반도체·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롯데빅마켓메타폴리스몰·홈플러스·한림대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2만3천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은 능리사거리(반월동 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 18999-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