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표면 평균온도 179도 수성에 얼음존재
2014-10-17 08:57
[사진 출처: 미국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표면 평균온도 179도인 태양과 제일 가까운 행성인 수성에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수성 얼음 첫 포착에 대해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성된 ‘얼음’을 사실상 처음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성 얼음 첫 포착에 대해 이 얼음은 수성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했는데 태양광이 닿지 않는 북극 크레이터 속에서 포착됐다. 양도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성 얼음 첫 포착에 앞서 수성에 많은 얼음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지난 1992년 레이더 관측을 통해 처음 제기됐고 이후 여러번 발표됐다.
메신저호는 2011년 수성 궤도에 들어가 본격적인 탐사를 해 이를 입증했다.
수성 얼음 첫 포착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이 많은 혜성 혹은 소행성이 수성과 충돌하면서 남겨진 물이 현재 수성의 북극에 ‘태초의 비밀’을 안고 얼어 있을 것으로 보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