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2014-10-17 07:11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통해 협력 방안 논의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한국 시각 17일 오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정상회의의 자유토론 세션과 폐회식을 끝으로 아셈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뒤 전용기 편으로 로마로 이동해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다.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2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박 대통령은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교황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탈리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총리 관저에서 마테오 렌치 총리를 만나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 및 동북아 정책 비전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다지고, 패션과 문화강국인 이탈리아의 브랜드 파워와 우리의 IT 기술 및 생산력을 접목하는 상호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정상회의의 자유토론 세션과 폐회식을 끝으로 아셈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뒤 전용기 편으로 로마로 이동해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다.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2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박 대통령은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교황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어 이탈리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총리 관저에서 마테오 렌치 총리를 만나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 및 동북아 정책 비전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다지고, 패션과 문화강국인 이탈리아의 브랜드 파워와 우리의 IT 기술 및 생산력을 접목하는 상호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