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천APG 입장권 일천만원 구입

2014-10-14 08:1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장애인AG) 개회식 입장권 1천만원을 구매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13일 오후 3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총장실에서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최성을 인천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최성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로써 인천장애인AG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 뿐 아니라 가족, 동문, 이웃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규 사무총장은 “인천대와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입장권을 구매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인천장애인AG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천대학교 인천APG 입장권 일천만원 구입 [사진제공=인천APG조직위]

한편 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터넷과 모바일 ‘옥션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모든 경기종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