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대국민 사과 '왜?'

2014-10-13 15:58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왔다 장보리' 종방연에 참석한 이유리의 인터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의 죄목을 따지면 최대 징역 13년형이 가능하다고 분석한 것에 대해 "연민정 같은 범죄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차원에서 대국민 사과를 드려야겠다"며 "연민정의 악행을 따라 하면 13년 동안 무서운 곳에 계실 수도 있다"고 장난스러운 경고 메시지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연민정 역으로 열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연기 정말 잘 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13년이면 너무 짧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악녀 중에 악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