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데이트 현장 사진에 네티즌 “GD 사진작가 해도 되겠다”

2014-10-08 14:40

[사진출처=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지드래곤의 사진 실력에 대해 감탄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장을 게재했다. 이는 디스패치에 의해 공개된 지드래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이태원의 한 장소였다. 키코는 그래피티(graffiti)를 배경으로 양 팔을 올린 채 다리를 꼬아 섹시미를 강조했다.

키코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우와. 지디(지드래곤) 사진작가 해도 되겠다” “와. 권지용(지드래곤) 사진작가 잼” “와우 섹시” “잘 사귀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키코와 지드래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키코와 지디는 서로 스킨십을 주고 받는 등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지드래곤과 키코 단둘이 있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열애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지드래곤과 키코 주변에는 지드래곤의 친구 양갱(양승호)이 함께 했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인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 8월 일본 산케이가 지드래곤과 키코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양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어 2013년에 다시 한 번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며 지드래곤과 키코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으나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지드래곤이 키코를 지목해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때도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