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장례 및 부모님 건강 걱정'...상조서비스 한방에 해결
2014-09-29 11:13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36세 윤 모씨는 올해 4월에 암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윤 씨의 아버지는 평소 병원에 갈 일이 별로 없을 정도로 건강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망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올해 초 부모님을 생각해 건강검진을 해드렸다가 폐암에 대해 알게 됐지만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상을 치르고 난 후 윤 씨는 더 이상 장례식이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절실히 깨닫고, 더 늦기 전에 살아 계신 어머니를 위해서 상조가입을 하고 건강과 장례에 대한 대비를 하기로 했다. 장례를 치를 때 비용도 컸던 데다 돌아가신 분들의 가시는 길 마음 편하게 보내드리기 위해 상조가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장례 및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평균수명을 기준으로 3명에 한 명꼴로 암이 발병하기도 하니, 대비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장례 서비스가 어떠한지를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상조서비스에서 모두 같은 방식의 장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안 되며, 품격이 다른 서비스를 저마다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흔히 상조서비스라고 하면 장의상품에 대해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상조서비스라고 해서 반드시 사후 관리만 책임지는 것은 아니며, 보람상조(회장 최철홍)의 경우 요즘은 매년 가족들의 건강 검진 및 병원 예약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 상조 가입을 위한 비용적인 문제도 자유상담제 등을 통해 월 납입금을 1만 원대부터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비싼 상조 가입만 고려하기 보다는 이러한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는 상조 회사를 통해 서비스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