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호수공원에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열려
2014-09-18 10:11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농협고양유통센터(사장 김성광)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관내 150여개 중소기업과 생산자 단체들이 신제품을 비롯한 우수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전시장 밖에서는 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함께 펼쳐지며 거리극, 인형극,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상품대전은 고양시브랜드상품관, 중소기업상품관, 로컬푸드상품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브랜드상품관에서는 장미, 선인장, 향토문화 등 고양시 대표 관광상품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상품전시 및 머그컵, 의류, 비누 등 생활용품과 선물용품으로 구성·전시되며, 기업상품관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 탐조등, 광섬유 열주등, 프리앰프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구두, 운동화 등 생활용품과 블라인드, 아트월 조각벽화, 인성교육 보드게임 등 다양한 공산제품이 전시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한, 고양시 공예 명장들의 공예품과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명장들의 공예체험 한마당이 펼쳐지며, 고양가구박람회에 출품될 우수 가구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상품관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고양시 로컬푸드 전용 쇼핑몰인 ‘행주치마장터.kr(www.gyfarm.co.kr)’ 입점 품목인 쌀, 가공품, 신선농산물, 채소류 등 전시품목 약 58개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전시된다.
지역경제과 이정진 과장은 "이번 상품전시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우수 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