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달10~12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경기항공전' 개최
2014-09-01 09:50
화려한 에어쇼와 함께 비행탑승 이벤트 확대… 1일 입장권 판매 개시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공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 경기항공'이 내달 10~ 12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도는 행사를 내실화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 등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군과 함께 수원 공군기지에서 경기항공전을 열기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항공전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미공군 전투기, 미국·헝가리 해외 곡예비행팀 등의 에어쇼가 매일 이어지고 경량항공기와 공군 항공기 및 무기 전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안산에서 열린 항공전에서는 5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올해에는 국철 1호선 세류역에 인접해 있는 수원 공군기지에서 열려 수도권은 물론 천안 등 충청권 관람객까지 유치가 가능해졌다.
[사진=2013 경기항공전]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항공전은 블랙이글의 이착륙과 에어쇼의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제공으로 관람객에게 최고의 항공축제가 될 것”이라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초청행사도 추진해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항공전 홈페이지(www.경기항공전.com)와 스마틱스(www.smartix.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866-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