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큐텐과 손잡고 동남아 온라인쇼핑몰 시장 진출 확대
2014-09-01 12:01
업무협약 체결…큐텐 입점지원, 상품홍보‧마케팅 상호 협력키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큐텐(Qoo10)과 손을 잡았다.
1일 중진공은 큐텐 싱가폴 본사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몰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구영배 전 G마켓 대표와 이베이의 조인트 벤처인 지오시스그룹이 아시아 지역에서 인터넷 통신판매를 전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주요 서비스 지역은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다.
이에 중진공은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발굴과 우수제품 DB 구축, 큐텐 전문기업 지정 및 파워셀러 육성 등을 통해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 및 판매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큐텐은 한국제품 전용관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와 메인광고 등 관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