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자전거 절도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 전개
2014-08-29 13: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자전거 절도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29일 오후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절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두달간 자전거 절도를 예방·검거 및 선도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여가활동 증가로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면서 관내 자전거 절도 발생이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선제적 홍보·예방활동으로 자전거 절도 발생을 예방하고, 처벌위주가 아닌 선도 중심의 경찰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치안활동 계획이다.
한편 권 서장은 “자전거 절도 피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중·고 연령대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절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찰 활동 역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이 아니라 이들에 대한 선도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