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 오전 9시쯤 소멸..3명 사망 등 일본 피해 속출
2014-08-11 10:39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풍 할롱 경로가 예보 보다 하루 빠른 11일 오전 9시경에 소멸돼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은 일본 삿포로 서북서쪽 380km부근에서 소멸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으로 3명이 사망하고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가 발생해 한 마을이 고립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