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발언 논란…세월호 유가족 단식 발언 '구설수'

2014-08-08 21:24
안홍준 발언 논란에 본인 해명 '사과'

안홍준 발언 논란.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에 대한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야기했다.

안홍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옆자리 동료 의원들에게 "제대로 단식을 하면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어?…벌써 실려갔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안홍준 의원 발언 논란은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오늘 2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등의 언급으로 질의하던 도중에 시작됐다. 

이 같은 부적절한 언급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유가족의 단식 폄하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안홍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야당 의원의 질의 중 유가족분들의 단식이 25일째라는 것을 듣고 의사 출신으로서 단식자들의 건강이 위험하다고 염려돼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