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죄송하다"…갑자기 사과한 이유는?
2014-08-04 07:4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갑자기 사과했다.
3일 열린 KBS '나는 남자다'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편성이라는 것은 저희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에게 즐거움을 줬던 프로그램에 실례를 범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사랑과 전쟁2'은 시청률도 좋았고 저도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다. 저희가 후속으로 갑자기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건 아닌가 싶다. '사랑과 전쟁2'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께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