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국주 "9년만의 전성기 무서워…구설수 오를까봐"

2014-08-01 14:41

[이국주/사진='썰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대세녀 이국주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9년만에 얻은 전성기에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솔직히 겁이 나는 게 이 인기가 얼마나 갈까 걱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무서운 게 더 크다. 혹시 말 실수라도 해서 구설수에 오를까 봐 걱정이 된다"고 자신의 현재 심경을 전했다. 

선배 개그맨인 김구라는 이국주에게 "연예인은 어느정도 논쟁적인 인물이 돼야 한다. 구설을 더 타야 한다. 지금 몸을 사리면 안 된다. 적극적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썰전' 이국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이국주, 전성기가 걱정이구나", "'썰전' 이국주, 이 시대의 가장 섹시한 뚱보 개그우먼이 아닐까", "'썰전' 이국주 전성기 오래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