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대상 실험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2014-07-28 10:42

[포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과학 실험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교사, 5년 이내 과학실험연수 미이수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탐구학습 지도 능력을 배양하고 실험 중심의 수업 개선을 통해 기초 과학교육의 전문성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창의력과 발명, 융합인재교육(STEAM), 과학수업 및 평가, 실험안전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5일간 지역 내 초등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로 위촉된 포천초등학교 교사 이보근은 “배움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탐구중심의 과학수업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좋은 수업이란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하는 것”이라면서 “선생님의 역할은 양초의 심지에 처음 불씨를 옮기는 일이다. 신나고 짜릿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포천교육지원청 박돈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마치고 나면, 교사들은 생명, 에너지, 물질, 지구, 실험안전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자신의 과학과 교수학습 지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하고, 과학 수업에 있어 한층 성숙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학생들 앞에 설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