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콘덴싱 온수기, 미국 ASPE 혁신상 수상
2014-07-21 11:37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경동나비엔은 미국 시장 수출품인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 NPE가 미국배관엔지니어협회가 선정한 'ASPE 올해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SPE는 미국 내 배관 전문가 1만 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배관공학기술 최대 커뮤니티로 50년 전통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민간기술협회다.
NPE는 현지 온수기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가스압력을 10단계까지 나누어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네거티브 프레셔 가스콘트롤 기술을 적용해, 낮은 가스압력에서도 순간식 가스온수기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Expo에서도 '2013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현재 수출국 현지의 인프라에 가장 적합한 난방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생활에너지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에너지기기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