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윤진서 "이상윤 실제 성격? 수다쟁이"
2014-07-09 20:5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산타바바라' 윤진서가 이상윤의 성격을 폭로했다.
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산타바바라'(감독 조성균) 언론시사회에서 윤진서는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에 키도 크고 잘생겨서 다가가기 힘든 성격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윤진서는 "실제 이상윤은 굉장히 수다쟁이다. 감독님과 이상윤이 같이 있으면 쉴 새 없이 떠든다. 그런 모습 보면서 정겨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산타바바라'는 자신의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광고쟁이 수경(윤진서)과 낭만 음악감독 정우(이상윤)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