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생명 살렸다" 대만 부부 위해 1억 5000만 원 쾌척
2014-07-01 14:10
드라마 '대장금'을 접하고 팬이 된 부부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조산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이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지만 조산 후유증으로 인해 아이는 몇 차례 수술을 더 거쳐야 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부부에게는 막연한 일이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1억 5000만 원 가량의 병원비를 선뜻 지불했다.
이영애의 한 측근은 "이영애가 아기의 상태가 걱정돼 부부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보러 가기도 했다. 자칫 당사자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걱정했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류스타다운 책임감을 보인 이영애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이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