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통시장 재난 예방 대처 훈련

2014-06-13 18:44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최근 지역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에서 화재에 인한 재난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한 훈련 등을 시행했다.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그리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 진입, 모의 화재 진화, 재난 상황 신고 및 긴급대피, 상인회의 화재 초기진압 연습 등이 이뤄졌다.

또 상인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대응요령과 소화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전체 상인들에게 전달․숙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활동 및 대처 능력 배양이 무척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