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도르트문트 꺾고 포칼 우승... 올 시즌 '4관왕' 달성

2014-05-18 11:18

바이에른 뮌헨 포칼컵 우승 [사진출처=FC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포칼컵을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뮌헨은 5월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을 베를린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013-2014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연장 후반, 아르옌 로벤(30)과 토마스 뮐러(24)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2년 연속 우승 놓친 뮌헨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취임한지 일 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