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 대기업 못지 않은 중견기업 임원 연봉

2014-04-01 16:02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31일 국내 주요 중견기업들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등기임원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로 유명한 김형섭 평안엘앤씨 전 부회장이 각각 평안엘앤씨와 네파에서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퇴직금 등을 합쳐 총 201억 9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바이오 기업인 젬벡스&카엘의 이익우 대표는 급여 1억원과 스톡옵션 행사이익인 80억원을 더해 81억원을 받았다.

가구업계에서는 매출 1조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는 한샘의 등기이사 5명 전원이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17여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교육업계에서는 비상교육의 양태회 대표이사가 총 7억 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