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또 하락… 30% 무리였나

2014-03-25 08:05

'기황후' 시청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기황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연출 한희)는 2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26.5%)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지난 11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대승상 연철(전국환)의 비밀자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승냥(하지원)과 이 사실을 모른 채 기승냥과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는 새 황후 바얀후두(임주은), 황태후(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바얀후두의 계략에 기승냥의 권한이 빼앗기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은 8.8%,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