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설, 김원중 득점 후 하트 세리머니…김연아 향한 하트?

2014-03-06 11:11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이형석 기자, 대명상무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피겨 요정' 김연아가 이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원중의 하트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하키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와 함께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12월18일이 생일인 김원중은 지난해 생일 하루 전 열린 경기에서 득점 후 하트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팬들은 김원중의 세리머니에 환호했지만 이날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연아를 위한 애정 표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연아는 김원중은 지난 2010년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하면서 빙상 동문이 된 두 사람은 학번이 달랐지만 얼음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