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개발 1097개 지구에 3162억 투입
2014-01-30 11:54
- 도, 안정적 영농기반 조성·농촌생활환경 개선 등 기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올해 성공적인 ‘3농혁신’ 추진과 살기 좋은 복지 농어촌 건설을 위해 농어촌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연내 3162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개발 사업은 안정적이고 편리한 영농기반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농촌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등 총 1097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주요사업은 ▲농업용수 개발사업 584개 지구 1491억 원 ▲영농기반 조성사업 227개 지구 554억 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86개 지구 1117억 원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현장간담회,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도내 73개 마을에서 신청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와 선정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해 농어촌에 생기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