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주민센터․나사렛국제병원 지정병원 협약 체결

2014-01-27 12: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주민센터는 영종동주민센터(동장 김홍남)와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동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간 MOU를 체결하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동주민센터의 지정병원을 나사렛국제병원으로 지정하여 영종동 주민을 포함한 직계가족의 진료시 비급여 부분의 20%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포함하여 진료비 경감 혜택을 담은 내용과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요청시 구급차를 우선 배치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관한 내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종동주민센터 김홍남 동장은 “지금까지 종합병원 부재와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종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동주민센터․나사렛국제병원 지정병원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