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시청률 소폭 상승, 그래도 꼴찌 '고전'

2014-01-02 08:10

'예쁜 남자' 13회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예쁜 남자'가 시청률 꼴찌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이재상)는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꼴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가 나홍란(김보연)이 버린 친아들임이 밝혀지면서 극에 흥미를 더했다. 특히 김보통(아이유)이 가지고 있던 시계가 나홍란의 시계와 같은 디자인임을 알게된 홍유라(한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예쁜 남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2.3%,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