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CGV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 선정

2014-01-01 14:08

[사진제공=CJ CGV]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J(회장 이재현)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CGV 무비꼴라쥬는 2014년 첫 번째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선정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오는 7일 오후 8시 전국 CJ CGV 33개 극장에서 볼 수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지난 12월 CGV 무비꼴라쥬에서 상영된 다양성 영화 전체 관람객의 약 52%가 관람한 바 있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극장 포함,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전국 총 30여 개 CJ CGV에서 관람가 5000원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후 다양성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월 실시되고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일본 현대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6년간 키우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가 겪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석권한 화제작이며 국내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 뜨거운 입소문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예술영화이자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감동 가족드라마”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1월 ‘무비꼴라쥬 데이’ 예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일까지 CJ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예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 각각 OST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Ra.D 미니 앨범 ‘작은 이야기’ 중 1개, 도서 ‘살인자의 기억법’, ‘도쿄 플라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중 1권 그리고 무비꼴라쥬 샤무드 필통으로 구성된 특별 경품 세트를 함께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