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CEO>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종합자산관리 명가 재현"

2013-12-31 06:10

"하나대투증권은 새해에도 ‘종합자산관리 명가(名家) 재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키워나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사진)이 종합자산관리 명가 재현이라는 신년 목표를 내걸었다.

임 사장은 "지난 한 해를 반추해 보면, 시장을 위축시키고 고객을 실망시킨 수 많은 악재들로 인해 다사다난(多事多難)하고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또한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 시장이 회복되던 데자뷰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임 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업계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임 사장은 "하나대투증권은 먼저 고객을 위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리밸런싱과 사후관리, 최적의 상품을 내놓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키워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간접투자 역사에서 40여년간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자랑하며 펀드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하나대투증권이 세계적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사장은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종합자산관리 명가 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