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부동산114,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범사업 MOU 체결
2013-12-27 09:39
부동산114 이구범 대표이사(오른쪽)와 국토교통부 이화순 건축정책관이 26일 경기 성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건축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동산114]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는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건축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공공의 건축 데이터를 제공하고 부동산114는 제공받은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부동산 정보 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을 해나가기로 했다.
부동산114 이구범 대표이사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가 융합되고 민간의 우수한 정보서비스에 공공데이터가 결합되면 부동산 정보를 이용하는데 신뢰성과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