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조계사 방문, 오후 4시 실무교섭 재개 합의(종합)
2013-12-26 15:16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철도파업 18일째인 26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조계사 전격 방문에 이어 코레일 노사가 실무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조계사에 방문해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과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만나 3자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이 끝난 뒤 최 사장은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노사 간 실무교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의 노사교섭은 지난 13일 이후 13일 만이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이날 긴급 이사회을 열어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화홰와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