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대기업 2세의 만남…배용준·구소희 외에 누가 있나
2013-12-25 19:22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현재 3개월째 사랑을 키워 오고 있다. 이들 외에 연예인과 기업인 2세의 만남은 종종 있어 왔다.
KBS 출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대표이사와 지난 2006년 결혼에 골인했다. 정 대표는 고(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다.
배우 김희선은 락산그룹 차남 박주영 씨와 지난 2007년 화촉을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의 첫째 아들 윤태준 씨와 결혼했다.
남자배우로는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씨와 열애설,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정재 측은 “지인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백년해로를 약속했지만 헤어진 커플도 있다. 한성주는 결혼 1년만인 지난 2000년 애경개발 대표이사 채승석 씨와 결별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던 고현정은 지난 2003년 파경을 맞았다. 결혼 8년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