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아내 임유진, 불 꺼진 방에서 울던 사연은?

2013-12-24 11:40

윤태영 아내 임유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이 악플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혔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 임유진이 결혼 발표 이후 달린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윤태영은 “결혼 당시 인터넷에 입에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과 아내에게 상처 되는 말들이 많았다”며 “하루는 아내가 그런 글들을 본 후 불 꺼진 방구석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더라”고 밝혔다.

윤태영은 “당시 울고 있는 임유진에게 ‘내가 정말 장가를 잘 간 건데, 착한 네가 나처럼 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거다. 네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인지 사람들이 알길 바란다’고 위로했다”고 말했다.

윤태영 아내 임유진에 네티즌은 “윤태영 아내 임유진, 윤태영 사랑이 느껴진다” “윤태영 아내 임유진, 알콩달콩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