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해안사구, 보전·복원 관리계획 및 정책추진 필요
2013-12-24 09: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은 2013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연안 해안사구 관리방안(연구책임 : 김성우 연구위원)”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인천시 옹진군 및 중구 지역의 해안사구 분포 현황 및 관리 현황 분석을 토대로 행한 주요 해안사구의 특성분석 및 보전현황평가에 기반하여 인천시 해안사구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해안사구의 범위를 21개소로 확대하여 종합평가한 결과 보전가치가 높은 ‘양호’ 등급으로 구분된 사구가 11개소, 보전가치가 ‘보통’인 등급으로 구분된 사구가 6개소, 60점 미만의 ‘훼손’ 등급이 4개소 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문별 관리방안은 조례 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부문, 기초자료 구축·평가 부문, 중구 영종·용유·무의 사구권역, 서해5도 접경도서 사구권역, 접경도서 외 도서 사구권역 등 3개 사구권역별 관리계획 수립·시행 부문, 복원기술 적용 부문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