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자료 책자 2종 발간
2013-12-22 16:0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위해, 최근 교사들이 직접 쓴 환경교육자료 책자 2종을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선생님을 위한 환경교육 이야기'15분'과 '자연에서 희망을 배운다'가 바로 그 책이다.
'15분'은 15분만 환경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어달라는 뜻으로, 환경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데 양지고 임종길 교사가 직접 글쓰고 그림 그렸다.
이 책에서는 숲 나무 새 천연염색 풀빛교실가꾸기 환경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국립생태원장 겸임)는 “이 땅의 환경교육에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알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행동한다”고 이를 추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15분'2만 4천여부와 '자연에서 희망을 배운다' 3천여부를 발간해 내년 3월에 학교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책을 활용해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한 교사들의 실천사례도 공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