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0월 대출 연체율, 전월과 동일
2013-12-22 12:38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험사 대출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5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82조1000억원, 기업대출은 43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8000억원과 7000억원 증가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9%로 지난달과 같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과 같았으며, 기업대출 연체율은 0.99%로 0.02% 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9월에 크게 하락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대출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