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오는 23일 해운대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다. ‘아름다운 동행’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분기별로 진행하는 테마 사회 공헌 행사다.

이번 분기에는 연말을 맞아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독거 노인) 150명을 초청해 호텔 대연회장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식전행사로 어진샘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오카리나 공연과 장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고전무용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노상덕 총지배인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연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대구청 및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계속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앞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