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실시
2013-12-20 14:3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지난 20일 15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문동신 시장 주재 하에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장 12명이 참석하여 2013년 주요훈련 추진실적 및 군 작전 대응태세 보고와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등을 보고하였으며, 내년에는 유관기관 간 공조 및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을 안보현장 중심으로 분기별로 유관기관 방문 개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의에서는 2013년 8.13 폭우피해를 계기로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하여 그간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향후 재난예방 원격시스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통합방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문동신 시장은 급변하는 북한의 정세와 주변국 패권경쟁으로 안보환경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가 유관기관 간 안보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시민 안보의식을 고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