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3 연말연시 착한 기업들이 군산시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섰다.

 타타대우상용차(주)(사장 김관규) 임직원들이 12월 18일(수) 회사 내에서 모은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김관규 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소임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대륜중공업(사장 이상찬)에서도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1,8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륜중공업은 조선블럭 제조 전문기업으로, 직원들이 3년째 월급에서 성금을 조금씩 모아 연말이 되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해마다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군산시도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