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신입생에 총 18개 장학혜택

2013-12-18 17:25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관동대학교가 신입생에게 학생부 성적우수, 수능성적 우수장학금, 교수양성특별장학금 등 총 18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능성적 우수장학제도’는 수능 4개 영역 중 3영역 등급의 합에 따라 4년간 100%, 75%, 50%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교수양성특별장학금은 수능 중 관동대에서 반영하는 각 영역(과목)이 1등급 이내 성적으로 합격한 자로 교수 및 전문직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또 국가고시특별장학금도 있어 수능 중 관동대에서 반영하는 각 과목이 모두 2등급 이내의 성적(예체능계, 의과대학 제외)으로 입학한 후 고시원에 입실, 국가고시를 준비중인 학생을 A∙B 등급으로 나눠 각각 대학 4년∙관동대 석사 과정 등록금 전액∙면학장려금 지급, B등급은 대학 2년 등록금 전액∙면학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관동대에는 교육복지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기회균형선발특별장학금, 지역장학금, 학교장추천장학금, 관동가족장학금, 보훈장학금, 쌍마장학금 등이 마련된다.

강릉에 위치한 관동대는 8개 대학 38개 학부(과)로 구성됐으며, 신입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원주강릉간 복선 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한 시간대에 통학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